
고양이가 구토를 하는 것을 집사들이 목격한다면 놀라게 됩니다.
고양이가 구토를 할 때 무척이나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걱정되기도 합니다.
구토를 하는 원인들은 많은데, 어떻게 대체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 구토의 내용물 확인해 주세요.
한 달에 고양이가 구토를 2~3회를 초과하고, 두 달 이상 이어지면 이를 만성구토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활발해 보이더라도 내버려 두면 큰 질환이 될 수 있기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병원을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성 구토의 경우, 급성 구토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고양이 구토에서 구토한 내용물은 여러 가지 성상일 수 있는데, 섭취한 음식물, 위액, 담즙액을 함유한 노란 거품, 혈액이 함유되는 경우 붉은 반점을 띄기도 하며, 소화액의 혼입 또는 음식 물의 정체 시기에 따라서 검은 녹색을 띠는 경우 등 다양게 구토 내용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구토한 것이 헤어볼과 섞여있다면 정상적인 것일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대처해 주세요. 다만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과정에서 섭취한 털은 대체로 배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되어야 하는데 헤어볼 형태로 자주 구토를 한다면, 헤어볼 보조제 또는 사료를 통해 관리를 해주거나 빗질을 매일같이 시간을 정해두고 해 주시면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 고양이 헤어볼에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도 앞에 작성하여 두었으니 참고하여 읽어 봐주세요^^
2. 고양이 구토의 빈도수를 체크해 주세요.
헤어볼 구토가 아니라 진성 구토로 판단하실 수도 있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이하로 만 구토하며 식사도 잘하고 활발하고 활력적으로 생활하더라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주세요. 혹여 고양이가 구토를 한 시점에서 1~2개월 이내에 사료교체나 새로운 간식 및 환경 변화가 있다면 기록하여 체크해 주시면 좋습니다.
한 달에 2~3번 이상 구토를 했을 시 동물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만성 구토의 경우이며 고양이가 활발해 보이더라도 내버려 두면 큰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하루에도 여러 번을 시간차를 두고 2회 이상 구토를 한다면, 급성 구토의 경우이기에 빠르게 내원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구토를 하게 되면 식욕이나 활력이 떨어지기에 살펴봐주세요.
3. 심한 고양이 구토는 지방간증을 유발해요.
많은 집사님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실 테지만, 고양이가 구토 등으로 인해 계속 밥을 먹지 못한다면은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치명적인 지방간증을 유발하여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질환을 잘 숨기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집사가 인식을 잘 못할 수준의 경미한 신부전을 앓고 있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구토와 섭식 불능으로 인해 순식간에 탈수가 악화되어 전신 증상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의 예가 아니어도 고양이 구토가 급성으로 심한 경우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며, 특히 구토가 심하면 밥, 물, 약을 먹는 게 힘들고 못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고양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병원을 빠르게 내원하서 셔 진료 후 치료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지방간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글을 앞에 적어두었으니 함께 참고하여 읽어 봐주세요^^
4. 고양이의 만성구토와 확인상황
고양이가 평소에 밥도 잘 먹고, 잘 놀지만, 자주 구토하는 고양이가 많습니다. 고양이가 토할 때 잠시 걱정도 되지만은 그 이후 식욕과 활력이 좋아서 괜찮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의 만성구토를 알아채지 못하고 오랫동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소화기 종양이나 심각한 간이나 담도계 질환으로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만성구토를 확인하려면 우선 고양이 구토의 횟수와 사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고양이에게 급여 중인 사료나 간식 체크하는 것인데, 사료 또는 간식으로 변화가 생긴 이후 두 달 이내에 구토가 심해졌다면 이전사료로 교체해 주시고 간식은 주지 말아 주세요. 고양이 만성 구토의 많은 이유는 식이 불내성(사료의 일부 성분을 소화하지 못할 경우) 또는 음식 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고양이에게 잘 맞지 않는 사료나 간식을 급여함으로써 위장관에 염증이 유발되는 것이니 주의해 주세요. 고양이의 체중체크하여, 식욕이나 활력이 양호하더라도 고양이 체중이 5% 이상 감소하였을 경우 바로 고양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5. 고양이의 만성구토의 원인과 치료법
고양이의 만성구토를 유발하는 흔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소화기 질환으로는 염증성 장 질환, 식이 불내성, 음식 알레르기, 이물 섭식(끈, 비닐 같은 것을 먹어서는 안 되는데 먹는 행동) 등이 많이 있고 간, 담도 질환, 만성적인 췌장염도 만성구토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들입니다. 그 외의 기관에서의 만성 구토의 원인들로는 신부전, 당뇨, 갑상선 질환 등에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기본적인 영상 검사 및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시에는 내시경이나 조직 검사 등으로 확정 진단을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진단이 되었을 때 고양이에게 맞는 적절한 사료로 바꾸어주거나 단기적인 약물 요법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큰 질병을 미리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토를 자주 한다면 더 큰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세심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가 잘 먹지 않거나 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에 구토가 호전되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도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후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고양이가 구토를 하는 원인과 계속하게 되면 어떤 질환이 오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집에서 같이 있을 때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고양이가 구토를 하는지 안 하는지 주의 깊게 봐주세요.
모든 질환들도 마찬가지지만 구토의 상태가 심해지면 조기에 대처하여 더는 아프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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