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미윤쭈 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고양이 발정이 오고 임신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 오늘의 글에서는 고양이 발정과 임신 증상의 시기와 기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반려묘가 발정이 오고 임신을 한다면 기쁜 동시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집사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양이 발정
고양이의 발정기는 계정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정기의 경우 평균적으로 6개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발정기 시기에 암컷 고양이의 경우 수컷 고양이를 부르는 울음소리를 내거나,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좌우로 흔드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암컷은 약 2주 간격으로 발정기가 찾아오며, 수컷고양이 경우 암컷고양이의 발정기 냄새를 맡으면 고양이 발정이 시작되면서,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의 목 뒤나 등에 매달려 다니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정의 기간에는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으며, 공격성이 증가하면서 식욕 부진,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암컷 고양이는 발정기 동안 출혈과 통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발정 대처방법
고양이의 발정기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중성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고양이의 공격성이나 가출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발정기에는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거나,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발정기에는 고양이가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고양이를 자극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발정기를 유발하는 냄새나 소리를 맡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양이 임신 & 증상
고양이가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임신 기간은 약 65일~68일 정도 품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고양이가 한 배에 낳는 새끼의 수는 보통 4~6마리입니다. 하지만 품종마다 새끼의 수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을 한 경우에 약 2~3주가 지나면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고양이 임신의 증상은 평소보다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늘어납니다.또한 유두가 커지면서 분홍색으로 변하며, 배가 점점 불러오고, 자궁이 커지면서 복부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고양이가 예민해지고, 공격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출산 준비를 위해 자신의 잠자리를 준비할 수 있는 출산 장소를 찾습니다.
고양이 임신 대처방법
임신한 고양이는 평소보다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등이 풍부한 사료나 간식을 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필수이지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피해 주는 것이 합당합니다. 또한 임신한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기에 고양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임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정기적으로 동물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서 임신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분만 예정일이 다가오면 분만 준비를 위해 분만 상자를 준비하고, 분만 시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고양이 발정과 임신증상에 관련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고양이 닮은 아기 고양이가 있으면 좋겠지만, 만일 고양이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중성화 수술을 고려하거나, 적절한 관리와 돌봄을 통해 발정과 임신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정이 왔을 때에도 중성화 수술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늘의 글이 많은 집사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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