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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헤어볼에 대해 알고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by 꾸미윤쭈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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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헤어볼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집사가 고양이를 위해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 헤어볼의 정체

털이 뭉쳐져 있는 덩어리를 헤어볼 (Hairball)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가지런한 털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신의 털을 핥는 행동을 그루밍 (Grooming)이라고 칭하는데, 이로 인해서 많은 양의 털을 입으로 섭취되며 이 털들이 체내에서 뭉쳐져 덩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대체로 고양이 몸 안에 있는 삼킨 털이 소화기관을 거쳐서 조금씩 분변을 통해 제거가 되지만, 일부는 위장에 축적되면서 쌓일 경우 제거가 안되면서 덩어리를 이룬 채 구토로 배출되는 것을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양이 헤어볼이라고 합니다. 

 

2. 고양이 건강을 위해서 헤어볼을 관리하는 이유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하게 되었을 때 초보집사는 당황하거나 많이 놀랄 수 있으나 헤어볼이 토를 해서 배출되는 것에 대한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헤어볼을 자주 구토를 하는 것은 고양이 위나 식도 점막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뭉쳐진 헤어몰이 배출이 되지 않고 장을 막고 있을 경우 구토나 식욕부진이 올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에는 장폐색이 와서 수술이 필요할 응급상황까지 이를 수가 있습니다. 구토를 하지 않더라도 털이 긴 장모종 같은 경우나 털이 많이 빠지는 단모종이 종이 그루밍을 한다면 체내에 헤어볼 생성차체를 줄이는 예방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헤어볼 구토를 월 2회 이상할 경우에는 보조제, 사료 등을 통해 관리해주셔야 하며, 고양이가 섭취한 털이 분변으로 되도록 배출될 수 있게 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3. 헤어볼 방지를 위한 방법과 헤어볼 억제사료에 대하여

고양이 헤어볼 예방을 위해 보조제를 먹거나 헤어볼 억제기능이 있는 사료를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양이 털도 일정하게 기본적으로 빠지기 때문에 그 털들이 그루밍으로 통해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 주기 위해 빗질로 죽은 털을 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털 날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으며, 고양이 피모 또한 관리해 주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 빗질을 해서 관리하여도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헤어볼 억제기능이 있는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헤어볼 억제 기능이 있는 사료에는 섬유질 성분이 높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장 내의 남아있는 털들이 배출이 잘 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섬유질을 섭취할 때 수분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4. 헤어볼 방지를 위한 보조제로 예방

고양이 헤어볼 방지를 위한 보조제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볼 억제 기능 사료처럼 섬유질(차전자피 또는 메틸셀룰로스) 성분이 들은 보조제가 있습니다.  이는 털을 덩어리로 형성하여 배변으로 배출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섭취 시 섬유질이 수분을 같이 빨아들이기에 많은 수분을 섭취해 주면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보조제 주성분으로 미네랄 오일을 사용한 제품도 있습니다. 미네랄 오일이 윤활제 작용을 해주면서 장에 머물러있는 뭉친 털을 미끄럽게 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배변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보조제를 먹일 경우에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용량을 확인하고 제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알아본 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육식동물이 고양이에세 식물성 기름을 꾸준히 섭취시킨다면 비타민E 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며 섭취해 주세요.

 

5. 헤어볼을 고양이가 자주 토한다면?

고양이가 헤어볼을 월 2번 이상의 횟수로 매달 지속적으로 토를 하거나, 식욕부진이 왔을 때나, 3일 이상 배변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헤어볼이 장을 막는다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목숨에 위협이 되기도 하며, 너무 과도한 그루밍으로 인해 고양이에게 탈모가 올정도로 털이 빠진다면 그 또한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황하시지 마시고 꼭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을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신 후 문제를 찾아 확인하고 치료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헤어볼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헤어볼에 대해 알고 예방하는 것으로 인해 질병으로부터

어여쁜 반려묘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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